언론보도 : STX복지재단

여름방학 기간 결식아동 예그리나 빵배달 봉사활동 시행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09-03
조회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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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복지재단에서는 진해지역 결식아동들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그룹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예그리나의 빵과 음료 세트를 매주 월•수•금 3회씩 직접 배달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결식아동의 한끼를 책임질 예그리나 빵세트는 예그리나의 장애인 사우들이 직접 만든 빵 2개와 쿠키, 음료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20여 명의 직원들과 가족들이 빵배달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을 만끽했다. 결식아동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아이들로서 낮에 부모님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직원들이 배달을 가면 집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차 한잔 하고 가라며 손을 잡아 끌기도 했다.

한편 진해지역 결식아동은 약 1천 명에 이른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지만 방학 기간에는 끼니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다. 진해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결식아동들을 추천해준 진해구청 사회복지과 장주연 주무관은 “STX그룹이 최근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STX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을 계속 베풀어줘 지역 주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식아동 빵배달 사업은 겨울방학에도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아내, 두 딸과 함께 빵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민호 주임

선장설계1팀 정민호 주임은 아내와 두 딸 하영이, 하윤이와 함께 빵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일찍부터 가르쳐주기 위해서다. “배고픈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나눠주자”는 아빠의 말에 어린 두 딸도 적극 동참했다. 처음에는 빵봉지를 보고 본인이 먹고 싶어 욕심을 부리다가도 배고픈 친구들이 있다는 말에 바로 착하게 양보했다고 한다. 빵봉지를 양손에 들고 아장아장 걷는 어린 딸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해본다.

# 5일 동안 7집에 빵배달 봉사를 한 A/S팀 김단아 주임

A/S팀 김단아 주임은 이번 여름 가장 많은 결식아동의 집에 빵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차량 네비게이션만 켜면 된다고 쉽게 생각했다가 첫날 집을 찾지 못해 굉장히 고생했어요. 이제는 눈감고도 찾아갈 정도가 되었지요.”

되도록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을 냈지만 처음에는 좁은 골목에 숨어있는 작고 낡은 집들을 찾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가끔 문밖에 인기척을 느껴 나온 아이들이 빵이 맛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김단아 주임은 이번 봉사활동과 함께 기분좋은 퇴근길이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관련 뉴스>

아시아뉴스통신 [STX복지재단, 결식아동 빵배달봉사 ‘훈훈’]
바로가기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39845&thread=09r02

경남신문 [STX복지재단, 돌봄 아동에 빵 배달 봉사활동]
바로가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85111

이뉴스투데이 [STX복지재단, 지역내 결식아동 빵배달 봉사]
바로가기 : http://www2.enewstoday.co.kr/sub_read.html?uid=297482&section=s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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