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현장 : STX복지재단

사랑나눔 이야기

STX복지재단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2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06-26
조회수: 1794

지난 11월 30일에 있었던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 오리엔테이션 이후로 약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STX복지재단에서는 '착한 젊음 봉사단'이라는 큰 틀아래 개별 팀으로 활동하는 10개 팀을 따뜻한 기대와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6개월동안 10개 팀이 총 97번의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약 7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창원, 진주, 부산, 울산, 진주 등지에서 봉사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6개월 간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기대보다 훨씬 열심히, 꾸준하게,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해준 학생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착한 젊음 봉사단'을 격려하고, 6개월 간의 활동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STX복지재단에서는 결과발표회와 시상식을 마련했습니다. 6월 26일에 열린 시상식은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활동결과 발표 - 시상식 - STX조선해양 견학 - 단체 봉사활동 - 저녁식사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심사에 영향을 미칠 활동 결과 발표를 위해 대학생 친구들은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파일 등을 준비하여 6개월간의 노력을 하나도 빠짐없이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랑나눔 이야기 메뉴에서 각 팀의 활동 발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활동 결과 발표 내용을 포함하여 3팀에게 최우수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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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아반떼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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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장애인 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앨범을 만들었던 사억만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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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출청소년과 함께 자선전을 만들며 멘토링을 했던 유토피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착한 젊음 봉사단'은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동안 텔레비젼에서만 보았던 커다란 선박건조 과정을 보며 많은 학생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조선해양공학, 기계 관련 전공자인 학생들은 더욱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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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견학이 끝나고, '착한 젊음 봉사단'은 진해에 있는 샘바위 아동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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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아름다운 마당을 자랑하는 샘바위 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직접 재배한 야채를 먹일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답니다. 길가에 나있는 담장이 지저분해서 늘 아쉬웠던 샘바위 아동센터를 위해 '착한 젊은 봉사단'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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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 인력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창고 정리와 주변 정리정돈도 말끔하게 해드렸습니다.

'착한 젊음 봉사단'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공부방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주변 동네 주민들도 한층 밝아진 골목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잎과 잎들이 밝은 아이들의 동심을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늦게까지 땀을 흘린 '착한 젊음 봉사단'을 위해 STX복지재단이 준비한 마지막 선물은 바로 뷔페! 맛있는 저녁과 함께 그동안 함께했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정신과 '착한 젊음 봉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늘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우리 봉사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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